신유빈-임종훈 조, 탁구 혼합복식 첫 ‘세계 랭킹 1위’ 등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12 08:26:4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팀 구성 이후 처음으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ITTF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유빈-임종훈 조는 9일 발표된 올해 7주차 혼합복식 세계랭킹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들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는 세계랭킹 산출 때 대회 수를 8개까지 포함하는데, 유효기간 1년이 지나면 포인트 점수에서 제외한다. 신유빈-임종훈 조의 이번 세계랭킹 1위는 지난해 WTT 싱가포르 포인트가 소멸해 종전 1위였던 중국의 콰이만-린스둥 조가 3위로 2계단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콰이만-린스둥 조가 지난해 싱가포르 스매시 우승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줄어 랭킹 포인트 산정 대회 수가 5개로 줄어든 반면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홍콩 파이널스 우승으로 1500포인트를 받은 데다 꾸준한 대회 참가로 산정 대회 수 최대 8개를 채우면서 1위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최근 출전 대회인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는 본선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9일~3월1일 열리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혼합복식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할 수 있고, 중국에서는 9위의 천이-황유정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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