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강소휘·유서연 70점' GS칼텍스, 도로공사에 1-2R 연속 풀세트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1-22 23:25:08

▲ 왼쪽부터 강소휘, 실바, 유서연(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지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풀세트 승리를 거뒀다. 
 
GS카텍스는 22알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25-23 23-25 23-25 15-10)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도로공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리버스 스윕 쇼'를 펼친 끝에 3-2 승리를 거둔데 이어 도로공사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풀에트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승점 2를 추가하면서 승점 19(7승 3패)를 기록, 2위 라리를 지키며 1위 흥국생명(9승 1패, 승점 25)과 격차를는 승점 6으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이날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38점), 강소휘, 유서연(이상 16점)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무려 70점을 합작, 사실상 시즌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시너지를 발휘하며 도로공사를 맏판 뒷심에서 압도할 수 있었다. 
 
실바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쓸어 담아 '원맨쇼'처럼 보일 수 있는 경기였지만 사실은 고비 때마다 강소휘와 유서연으로 볼 배급이 분산되면서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35점)에 화력이 집중된 도로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 효울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 됐다. 

최근 2연승을 달리던 도로공사는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던 4세트 혼자 17점을 책임진 부키리치의 괴력과 미들 블로커 배유나의 영리한 플레이를 앞세워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가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GS칼텍스의 삼각편대가 펼치는 다채로운 공격에 무릎을 꿇으며 3연승에 실패,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하며 리그 5위(3승 7패, 승점 12로)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혼자 38점을 쓸어 담은 가운데 강소휘(16득점)와 유서연(16득점)도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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