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中 선천펑 15-13 제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25 08:25:4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지난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1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이날 결승에서 첫 득점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발이 겹치며 발목 통증을 호소한 이후 접전을 이어가다 8-7로 앞선 가운데 1라운드를 마쳤지만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4연속 실점으로 다시 위기에 몰렸고 11-13까지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이후 빠른 공격과 특유의 긴 다리를 이용한 런지 득점을 올리면서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오상욱은 이로써 지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 남자 사브르는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에 이어 오상욱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5회 연속 패권을 지켰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오상욱은 25일 단체전에도 출전해 2회 연속 2관왕 등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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