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살림남' 전격 등판...성북동 자택에서 모닝 루틴 공개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10-08 08:25:17


[SWTV 김지연 기자] ‘살림남2’ 정보석이 41년 차 배우의 변함없는 비주얼 뒤에 숨겨진 남다른 자기관리 습관을 공개한다. 피부 관리에만 최대 40분을 투자하는 철저한 생활 방식부터 화장품 회사 CEO로서의 색다른 모습까지 베일을 벗는다.
 
10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77회에서는 정보석이 신규 코너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스튜디오에는 MC 은지원·이요원과 박서진, 스페셜 게스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이 자리해 그의 일상을 함께 지켜본다.
 

▲'살림남'에 출연하는 정보석. [사진=KBS2]
 
‘월간 살림남’은 매월 새로운 스타를 초대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생활 모습을 소개하는 코너다. 10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보석은 첫 등장부터 출연진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
 
특히 은지원은 정보석이 전성기 시절 누렸던 인기를 언급하며 당시 그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은지원은 “제가 어렸을 때 ‘홍콩에 장국영이 있다면, 한국에는 정보석이 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셨다”고 회상한다.
 
이요원도 정보석의 외모를 향해 감탄을 쏟아낸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조각 같은 얼굴이 그대로라며 그의 변함없는 비주얼을 칭찬한다.
 
하지만 정보석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자신의 외모를 특별하게 여긴 적이 없다면서 가족들에게 ‘못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사실을 털어놔 예상 밖의 웃음을 안긴다. 이어 2006년생 이현이 정보석을 향한 특별한 팬심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이현은 어린 시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즐겨 봤다고 밝히며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던 배우를 실제로 보게 돼 신기하다고 고백한다. 눈앞에 정보석이 앉아 있는데도 여전히 TV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는 반응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번진다.
 
정보석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작품을 기억해 주는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지붕 뚫고 하이킥’이 자신의 배우 인생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히며, 요즘에도 초등학생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을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 화면에는 정보석의 성북동 자택이 등장한다. 평소 작품 속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루틴 정’의 면모가 드러난다.
 
정보석의 하루는 침대에서부터 시작된다. 잠에서 깬 그는 곧바로 일어나는 대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회전시키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준다.
 
아침 운동을 마친 뒤에는 욕실로 향한다. 정보석은 별도의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얼굴을 씻는 간단한 방법으로 세안을 끝낸다.
 
그러나 세안 이후에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화장대 앞에 앉은 정보석이 무려 다섯 단계에 이르는 피부 관리 과정을 시작하는 것.
 
스킨부터 세럼, 아이크림, 로션, 데일리 크림까지 순서대로 사용하는 모습은 출연진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정보석은 각 제품을 꼼꼼하게 바르며 피부 관리만큼은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현은 예상보다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정보석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보다 더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여기에 정보석의 아내가 남편의 평소 습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관심을 더한다. 정보석이 스킨케어를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30~40분이라는 것. 출연진이 놀라워하는 가운데 정보석은 자신의 생활 원칙을 단호하게 밝힌다. 그는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저의 이 루틴(스킨케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고 말하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피부 관리에 이어지는 아침 일과도 빈틈없이 정해져 있다. 정보석은 식사 전 체중을 확인하는가 하면, 15년 동안 유지해 온 아침 메뉴를 챙기는 등 매일 같은 방식으로 하루를 준비한다.
 
생활 곳곳에 자신만의 규칙이 자리하고 있는 정보석은 습관처럼 “제 루틴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일정한 원칙을 적용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출연진은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새삼 감탄한다.
 
무엇보다 정보석의 일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가 아닌 화장품 회사 CEO로서의 활동도 공개될 예정이다. 집에서는 꼼꼼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정보석이 사업 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업무를 이끌어가는지, 경영자로 변신한 그의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데뷔 41년 차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정보석의 일상은 ‘월간 살림남’ 첫 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자신만의 관리법을 오랜 시간 지켜온 정보석의 생활 방식이 출연진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살림남'은 최근 지상렬의 래퍼 도전과 박서진의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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