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최귀화, 숏폼 드라마 감독 도전장 '판 흔들까'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5-22 08:24:31
[SWTV 김지연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가 배우 최귀화부터 ‘찌드래곤’ 최지용까지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 밤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2회에서는 33인의 참가자 감독들이 첫 번째 미션인 ‘90초 티저 제작’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각자의 개성과 세계관을 담아낸 작품들이 쏟아지며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는 심사위원 이병헌 감독과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 그리고 ‘숏드 마니아’ 구독자 34인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개그맨 팀 ‘숏드트랙’이 독특한 비주얼로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지드래곤 패러디로 유명한 최지용은 자신이 바로 ‘찌드래곤’이라고 소개했고, 실제로 지드래곤에게 직접 반응을 받은 일화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과 이유진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근석 역시 “진짜 팬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양성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정찬민, 거리에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조제리까지 합류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시부X 필름에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한 그는 ‘날아오는 개집’이라는 기상천외한 콘셉트의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병헌 감독은 “처음으로 감독의 색이 확실히 보였다”며 “누군지 모르고 봤어도 찾아봤을 것 같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청소년영화제 대상 경력을 가진 여고생 팀 ‘백만볼트 영재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미스터리 학원 판타지 장르를 앞세워 신선한 감각과 패기를 드러냈다. 또한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AI 크리에이터 오한별 감독은 AI 기술만으로 제작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예상 밖의 혹평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가장 큰 관심은 배우 최귀화의 등장에 쏠렸다. ‘트리플 천만 배우’ 타이틀을 가진 그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귀화는 “그동안 단편영화와 광고 연출을 몇 번 해본 적은 있다”면서도 “배우가 연출까지 하는 걸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최귀화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담아낸 숏폼 작품을 공개했고, 과연 ‘배우 최귀화’가 아닌 ‘감독 최귀화’로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디렉터스 아레나’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부터 2039 시청층 점유율 2.3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감독들의 연출력과 창의적인 세계관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디렉터스 아레나’ 한국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숏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뤄 첫 방송부터 숏폼 시대의 새로운 예능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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