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 vs. 사카리' US오픈 3회전 격돌...상대 전적 3승2패 크비토바 우세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1-09-03 08:21:45
'베테랑'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세계랭킹 11위)와 '그리스의 희망'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18위)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총상금 5천750만 달러) 3회전(32강)에서 격돌한다.
10번 시드의 크비토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2회전(64강)에서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체코, 115위)를 세트 스코어 2-0(7-6, 6-2)로 제압,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크비토바는 지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28승을 기록한바 있다.
그랜드슬램 무대에서는 윔블던에서 두 차례(2011년, 2014년) 우승을 경험했다. US오픈에서는 두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며, 지난해에는 4회전(16강)까지 진출했었다.
올해 US오픈 무대에서 크비토바와 4회전 진출을 다툴 상대는 그리스의 강호 사카리.
17번 시드의 사카리는 2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53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2)로 완파하고 3회전 대진에 합류했다.
올해 아부다비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 등에서 4강에 진출한 사카리는 그랜드슬램 무대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카리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이었다.
크비토바와 사카리의 상대전적은 3승2패로 크비토바의 우세다. 사카리는 2019년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2연패를 당하며 전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 16강전으로 당시 경기에서는 크비토바가 세트 스코어 2-1로 사카리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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