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은밀한 감사’ 첫 회 힘 실은 특별출연…단아함과 의부증 오간 美친 존재감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4-28 08:21:52
[SWTV 유병철 기자]배우 박하선이 ‘은밀한 감사’ 첫 회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기분 좋은 출발을 이끌었다.
박하선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1회에서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이 맡게 된 첫 번째 사건의 주인공 영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야기는 영희의 일방적인 의부증으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1회 말미에 남편이 실제 불륜을 저지른 깜짝 반전이 드러났다. 분노에 휩싸인 채 차를 몰고 기준을 향해 돌진한 영희는 피를 흘리며 차에서 내려 “다 죽여 버리겠다”고 외쳐 임팩트 넘치는 엔딩을 만들었다.
박하선은 단 1회의 특별출연에도 베테랑의 노련미를 드러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견인했다. 특히 다정하게 통화하다가 순식간에 날카롭게 연기 톤을 바꾸는 장면에서 내공이 돋보였고,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행동이 극단으로 치닫는 장면들도 파격적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은밀한 감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박하선의 활약으로 ‘은밀한 감사’ 1회는 전국 4.4%(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회 방송은 6.3%를 기록해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주말 연극 ‘홍도’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부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과 JTBC ‘이혼숙려캠프’ 등 예능에서도 꾸준하게 활약하며 ‘올라운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