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기은세 "어딜가든 계급사회"·상은언니 "잔인해" 왜?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8-06 08:17:31


[SWTV 김지연 기자] ENA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가 탐색전을 마무리하고 첫 번째 공식 매출 미션에 돌입한다. 국가별 대표 셀러들은 오직 판매 실적으로만 순위가 갈리는 냉혹한 승부를 시작한다.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 2회에서는 티파니 영과 뱀뱀이 첫 본선 미션 '서열 정리'를 공개한다. 이번 라운드는 국가별 누적 매출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9개국 8개 팀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친다.
 

▲'엑스 더 리그'.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티파니 영은 "이제부터는 실전"이라며 "이번 라운드는 다른 평가 없이 오직 국가별 매출만으로 순위가 확정된다"고 설명한다.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 단 하나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국 대표 기은세는 "결국 성적표가 숫자로 남는 무대"라며 부담감을 드러내고, 한국 팀의 상은언니 역시 "쉽지 않은 승부지만 반드시 살아남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첫 라운드를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자존심 대결도 펼쳐진다. 탐색전 공동 3위였던 한국 팀 오너 노희영은 "커머스에서는 결과가 곧 경쟁력"이라며 승리를 자신한다. 반면 탐색전 1위를 차지하며 매출 5% 스틸권을 확보한 미국 팀 캡틴 케이드는 "최고는 숫자가 증명한다"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참가자들 앞에는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한 초대형 쇼룸이 모습을 드러낸다. 뷰티와 패션, 생활용품, 건강식품,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공간을 본 셀러들은 감탄을 쏟아내고, 각 팀은 자국의 판매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
 
이번 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쟁도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오른다. 탐색전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했던 두 팀은 첫 공식 라운드부터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한국 팀의 깡스타일리스트는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첫 승부부터 반드시 앞서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일본 팀 캡틴 사나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며 맞불을 놓는다.
 
반면 베트남 팀은 시작 전부터 위기를 맞는다. 판매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팀 오너 타잉 투이엔과 팀 캡틴 비엣 아잉이 서로 다른 전략을 주장하며 의견 충돌을 빚는다.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 끝에 비엣 아잉이 자리를 떠나면서 팀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고, 내부 갈등이 첫 미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과 한국, 일본은 물론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대표 셀러들은 자신들만의 판매 노하우를 앞세워 첫 공식 매출 경쟁에 뛰어든다. 과연 첫 번째 '서열 정리' 미션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를 팀이 어디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엑스 더 리그'는 국가 간 커머스 전쟁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우승 상금이 7억원에 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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