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하윤경, 178억 둘러싼 마지막 판 뒤집기 ‘필승 맞손’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13 08:15:49

▲ 지성-하윤경 [사진 제공 = JTBC ‘아파트’]

 
[SWTV 유병철 기자]‘아파트’ 지성과 하윤경이 사라진 178억을 되찾기 위해 두 손을 맞잡은 마지막 의기투합 투 샷을 선보였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박해강이 긴급 체포 후 풀려난 가운데 강하리(하윤경)가 석방된 박해강을 향해 쏟아지는 주민들의 달걀과 소금 세례를 우산으로 막아서는 장면이 담겼다. 박해강 역시 주민들을 향해 내 식구들을 건드리지 말라며 매서운 경고를 날려 사면초가의 상황 속에서 한층 깊어진 가족애를 드러냈다.
 
오는 15, 16일 방송될 11, 12회에서는 아파트 선거에 나설 때 착용했던 꽃분홍색 아파트 선거 유세복을 다시 한번 꺼내 입은 박해강과 강하리가 손을 맞잡고 따뜻한 미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선거 때 착용했던 의상을 발견한 박해강이 유세차에 올라 다시금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 강하리 역시 박해강과 굳게 손을 잡은 모습으로 어느새 탄탄하게 쌓인 두 사람 사이의 굳은 신뢰를 드러낸다.
 
앞서 박해강은 박용만(정진영)의 장례식장에서 망연자실한 이충원의 충격적인 살해 고백에 서슬 퍼런 분노의 포효를 터뜨려 긴장감을 높였던 상황. 박해강이 강하리와 힘을 합쳐 극악무도한 빌런 이충원을 완벽히 무너뜨리고 사라진 178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환한 웃음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이들이 펼칠 최후의 행보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지성과 하윤경은 수많은 보조 출연자들이 뒤엉킨 혼란스럽고 긴박한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케미를 뿜어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두 배우는 소음과 인파로 가득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감정을 끌어올려 극 중 인물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든든한 유대감을 정교하게 표현해냈다. 카메라 안팎을 가리지 않고 표출되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에너지가 마지막 순간까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 측은 “11, 12회에서는 거대악을 무너뜨리기 위해 박해강과 강하리가 펼치는 거침없는 최후의 일격이 절정으로 치닫는다”라며 “벼랑 끝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방패가 돼준 박해강과 강하리의 공조를 마지막까지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1회는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12회는 16일 밤 10시 30분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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