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데뷔 40주년 트리뷰트 프로젝트 '스타트'…우즈 헌정 ‘우리만의 이야기’ 30일 공개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9-30 08:13:03
[SWTV 유병철 기자]‘라이브 황제’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헌정 프로젝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1986년 데뷔 이래 40년간 변함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이끌어온 이승철을 향해 후배 아티스트들이 진심 어린 축하와 존경을 담은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 앨범의 선공개 헌정곡 '우리만의 이야기'가 30일 발매된다.
신곡 '우리만의 이야기'는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우즈(WOODZ)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뜻깊은 헌정곡이다. 우즈는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악의 길을 걸어온 대선배 이승철의 발자취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아내는 동시에, 언젠가 자신이 마주하게 될 40주년의 모습을 함께 그리며 서로 다른 시간선 위에 서 있는 두 아티스트의 서사를 단 하나의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선공개곡은 단순히 지나온 40년을 추억하고 기리는 차원을 넘어, 이승철의 음악이 또 다른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이어지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승철의 목소리를 듣고 자라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온 후배들이 전하는 이번 헌정 앨범은 가요계 선후배 간의 깊은 음악적 교감과 존중을 보여주는 훈훈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 도시의 불빛과 도로를 배경으로 이승철과 우즈가 각각 클래식카와 오픈카를 타고 달리는 감성적인 라이딩 비주얼로 영상이 시작된다. 혼자만의 깊은 고민과 고독한 음악적 여정을 암시하듯 밤길을 달리는 두 아티스트의 교차 연출은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
영상 후반부에 이르러 옥상 주차장에 다다른 두 사람은 비로소 한자리에서 만나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열정적으로 열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음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시공간을 초월해 연결된 선후배의 깊은 유대감과 교감을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승철은 최근 방송된 KBS2 2026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당 방송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 축구 경기 등 굵직한 대형 스포츠 콘텐츠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방송의 뜨거운 반응은 곧바로 공연 시장의 강력한 티켓 파워로 직결됐다.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THE VOICE : LEE SEUNG CHUL’은 YES24 티켓 차트에서 각 지역 공연이 상위권을 연이어 차지하며 이른바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승철은 오는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40주년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즈가 참여한 이승철 데뷔 40주년 헌정 앨범의 선공개곡 ‘우리만의 이야기’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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