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도로공사, '부상' 실바 없는 GS칼텍스 꺾고 시즌 6경기 만에 첫 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1-10 21:13:2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우 V리그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도로공사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5연패 중이었던 도로공사는 이로써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하며 시즌 1승 5패, 승점 4로 GS칼텍스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
6위를 달리던 GS칼텍스는 2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5일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를 퇴출한 도로공사는 이날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고, GS칼텍스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실바 없이 경기를 치렀는데 전력상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쪽은 GS칼텍스였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높이의 열세 속에 내줬지만, 2세트 들어 강소휘와 외국인 선수 메렐린 니콜라바(등록명 니콜로바)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들어서는 GS칼텍스의 아시아쿼터 선수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에게 서브를 집중시키며 와일러의 공격 성공률을 14.29%까지 저하시키면서 전세를 뒤집었고, 4세트에서는 강소휘의 화력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강소휘는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쓸어 담으며 새 소속팀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GS칼텍스 와일러는 20득점 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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