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기반 풋웨어 ‘나이키 마인드’ 공개…맨시티 홀란드 테스트 참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08 08:12:31

▲ 사진: 나이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나이키가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신체와 마음의 연결을 이끌어 내며 선수들의 집중을 돕는 새로운 유형의 신발 ‘나이키 마인드(Nike Mind)’를 선보인다. 
 
나이키 ‘마인드(Mind)’는 발바닥 자극을 통해 뇌의 주요 감각 영역을 활성화하여 선수들의 더 나은 경기 준비, 훈련을 돕는 제품.
 
나이키 마인드는 형태와 소재, 구조 전반적으로 기술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밑창에는 10여 년에 걸친 과학과 엔지니어링, 제조에 대한 연구 끝에 탄생한 22개의 독립적인 폼 노드(foam node)를 감각 인식 임계값과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배치하고, 유연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소재와 결합했다.

이 폼 노드들이 발바닥의 기계수용체를 자극하며 뇌의 감각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신축성 있는 소재가 발에 닿는 감촉을 부드럽게 구성해 선수의 감각 인식 향상 및 외부 방해 요소를 줄이는 동시에 집중력 향상에 기여한다.

나이키 마인드는 ‘마인드 001(Mind 001)’과 ‘마인드 002(Mind 002)’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인드 001은 간편한 탈착이 가능한 뮬 형태로 편안함을 제공하고, 마인드 002는 스니커즈 형태로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강화된 감각과 지지력을 전달한다.

마인드는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Nike Sport Research Lab)의 나이키 마인드 사이언스 부서(Nike Mind Science Department)가 선보인 첫 번째 혁신 제품이다. 
 
나이키 마인드 사이언스 부서는 이동형 실험실을 통해 엘리트 선수 수백 여 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상태의 선수의 뇌와 신체를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지각, 주의력, 감각 피드백 등 정신과 신체의 연결을 확인하는 것으로, 선수들이 더 효과적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져, 마인드를 탄생시켰다.
 
5년 간 테스트에 참여한 영국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선수이자 나이키의 상징적인 선수인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는 “축구에서 집중력은 전부다.”라며 “마인드는 매 순간 발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하게 되어, 경기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나이키의 부사장 겸 최고 과학 책임자 매튜 너스(Dr. Matthew Nurse)는 “나이키는 지난 45년 간, 근육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산소가 퍼포먼스를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등 움직이는 신체를 연구해왔다. 이제 나이키는 연구의 영역을 정신으로 확장해 뇌와 신체의 연결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하고 있다. 더 빠르게 달리는 것을 넘어 선수가 지금 순간에 더욱 집중하고 더 강인해지는 것, 이것이 퍼포먼스의 새로운 진화 영역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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