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TIMA 2026' 출격...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빛냈다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8-24 08:08:22
[SWTV 김지연 기자] 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홍콩에서 팬 이벤트와 글로벌 음악 행사를 잇달아 소화하며 중화권을 향한 보폭을 한층 넓혔다.
모디세이(헝위·판저이·리즈하오·린린·수런·이첸·로완)는 지난 23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2026(TIMA 2026)’ 무대에 올랐다. 이에 앞선 21일과 22일에는 홍콩 팬사인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TIMA’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운영하는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이 마련한 글로벌 음악 행사다. 시상식과 대형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올해 역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아지며 중화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모디세이는 특별하게 구성한 ‘Intro’로 무대의 포문을 연 뒤 데뷔곡 ‘HOOK(훜)’의 중국어 버전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힘 있는 퍼포먼스와 팀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무대 전반에 녹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데뷔 첫해부터 규모 있는 글로벌 행사에 연이어 초청되며 빠르게 쌓아온 무대 경험을 퍼포먼스로 증명했다.
이번 홍콩 일정은 모디세이의 중화권 활동이 팬 이벤트를 넘어 대형 공연 및 음악 행사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현지 팬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쌓는 동시에 굵직한 무대를 차례로 경험하며 인지도와 활동 영역을 함께 넓혀가고 있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팬사인회 역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모디세이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홍콩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했다. 공연장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팬사인회에서는 친근한 매력으로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모디세이의 중화권 공략은 올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열며 현지 팬덤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고, 7월에는 다시 상하이를 방문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공연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중국의 대규모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6’ 라이브 스테이지에 출격해 ‘HOOK’ 퍼포먼스를 펼치며 중국에서의 첫 정식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팬사인회 중심이었던 활동이 본격적인 무대 영역으로 옮겨가는 전환점이었다.
8월에는 칭다오로 향했다. CCTV가 주관한 ‘NEWMARS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 대형 야외 공연 경험을 쌓으며 활동 지역을 넓혔다. 여기에 홍콩 ‘TIMA 2026’까지 연이어 소화하면서 상하이와 칭다오, 홍콩을 잇는 중화권 행보를 완성했다.
특히 모디세이는 단순히 여러 행사에 모습을 비추는 데 그치지 않고 팬사인회와 라이브 무대를 병행하며 팬덤 확장과 공연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어 버전 무대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등 현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상하이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빌리빌리 월드 2026’, ‘NEWMARS 뮤직 페스티벌’을 거쳐 홍콩 ‘TIMA 2026’까지, 모디세이는 데뷔 첫해부터 중화권 주요 무대를 차근차근 밟으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연이은 현지 일정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모디세이가 앞으로 또 어떤 무대를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모디세이는 국내에서 '보이즈2 플래닛'과 '플래닛C : 홈레이스'까지 두 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올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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