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일생일대 대위기 봉착…수갑 찬 채 경찰 연행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07 08:06:14

▲ 지성 [사진 제공 = JTBC ‘아파트’]

 
[SWTV 유병철 기자]‘아파트’ 지성이 하윤경, 정순원, 황희, 김규원의 절규 속에 경찰에게 끌려가는 수갑 연행 현장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다.
 
지난 8회 방송에서 박해강은 이충원(박병은 분)이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을 제 돈처럼 주무르는 것도 모자라 100억을 빌미로 강하정(류현경 분)의 살해를 지시하자, 이를 거부하고 이충원에게 거침없는 정면 승부를 선포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오는 8, 9일 방송될 9, 10회에는 박해강이 몰려드는 인파를 뒤로 한 채 수갑을 찬 손을 가리고 경찰에 연행되는 절체절명의 대위기 순간이 담긴다.
 
극 중 박해강이 경찰의 호위 속에 담담한 얼굴로 끌려가는 가운데 강하리(하윤경 분), 김경남(정순원 분), 장제길(황희 분), 큰둥이(김규원 분)가 이를 저지하려다 거칠게 제지당하는 상황. 갑작스럽게 경찰에 붙잡혀가는 박해강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강하리와 절규하는 삼형제, 사람들 손에 들려있는 의문의 전단지가 포착되면서 과연 박해강을 연행에까지 이르게 한 대형 사건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날 촬영 현장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열기로 가득 차올랐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치솟는 복잡한 감정을 애써 누르는 지성의 묵직한 존재감과 맨발로 따라 나와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경찰의 저지를 뚫으려 안간힘을 쓰는 하윤경, 정순원, 황희, 김규원의 디테일한 연기가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에 제작진 역시 숨죽인 채 카메라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9, 10회에서는 이충원과의 정면 승부를 선포한 박해강이 예상치 못한 대형 악재를 맞으면서 극 전체가 거센 폭풍 속으로 휘말려든다”며 “수갑을 찬 박해강을 덮친 사건의 실체와 의문의 전단지의 진실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아파트’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전국 평균 5.4%, 수도권 평균 5.3%를 기록, 지난 7회 방송보다 최대 1.3%p 상승한 성적으로 지상파와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9회는 오는 8일 밤 10시 40분, 10회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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