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요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내가 본 한국 알리고파"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8-26 08:03:38


[SWTV 김지연 기자] 그룹 파우(POW)의 리더 요치가 한국과 태국을 잇는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요치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진행된 ‘LOVE KOREA 2026: KOREA WELCOMES YOU!(러브 코리아 2026: 코리아 웰컴즈 유!)’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KTO)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Honorary Ambassador for Korean Tourism)’로 공식 위촉됐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파우 요치.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발탁은 태국 출신 K팝 아티스트로서 한국과 태국을 넘나들며 쌓아온 요치의 활동 경험과 영향력이 바탕이 됐다. 태국의 문화와 정서에 익숙한 동시에 한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일상을 직접 경험해온 만큼, 현지 대중의 눈높이에서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파우의 리더로 활동 중인 요치는 데뷔 이후 국내외 무대를 꾸준히 오가며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태국에서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국에서 K팝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고향인 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그의 이력이 이번 명예홍보대사 활동과 맞닿게 됐다.
 
요치는 위촉식에서 자신이 경험한 한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태국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한 그는 “제주의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모두가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힐링이 되는 곳”이라고 추천했다.
 
한국에서 직접 생활하는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요치는 “실제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요치는 태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의 모델로 나서 현지 젊은 층에게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태국의 최신 트렌드와 현지 감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통해 여행지로서 한국이 가진 매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무엇보다 요치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태국인 K팝 스타라는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도 이를 태국 대중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어 양국을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의 역할이 주목된다. 음악을 통해 형성한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 역시 한국관광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본업에서도 활동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요치는 올해 첫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선보이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태국에서는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넓혔다.
 
파우의 최근 싱글 ‘FLAVOR(플레이버)’에서는 요치의 음악적 성장이 더욱 두드러졌다. 전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그룹의 음악을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보여준 것.
 
K팝 그룹 리더부터 솔로 아티스트, 배우, 프로듀서에 이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더한 요치. 두 나라에서 쌓은 경험을 무기로 한국과 태국의 거리를 좁혀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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