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이효진 10골' 인천시청, 14경기 만에 시즌 2승째…껄찌 탈출 희망
8위 인천시청, 7위 대구시청에 27-26 승리...대구시청과 승점 1점 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28 07:55: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광역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13연패에서 탈출, 꼴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인천시청은 27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13연패에서 탈출, 14경기 만에 시즌 2승(16패)째를 수확한 인천시청은 승점 2점로 8위에 머물렀지만, 2연패에 빠진 7위 대구시청(2승 1무 15패 승점 5점)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후반 중반까지 4~5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인천시청은 이효진과 박민정의 연속 골로 25-18, 7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대구시청 정지인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어 대구시청 이원정에게 속공 득점까지 허용하며 25-22까지 추격당했지만 결국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지긋지긋했던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대구시청은 정지인이 10골, 노희경이 8골, 이원정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인천시청 이효진은 "대구광역시청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해서 아주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승리로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거 같아서 오늘 승리가 감사하다. 그동안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따라잡히거나 마지막 고비에서 압박을 느껴 실수하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서 어제도 선수들에게 좀 쓴소리를 했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열심히 뛰었다. 꼴찌 탈출을 위해 다 같이 마지막까지 힘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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