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통산 100승 달성 '연기'…경기 도중 넘어져 완주 실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02 07:54:0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키 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의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첫 100승 달성이 연기됐다.
시프린은 1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 2차 시기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완주에 실패했다.
이날 1차 레이스에서 55초 7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100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시프린은 그러나 2차 레이스 막판 불과 5개의 기문을 남긴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완주에 실패, 순위표에서 이탈했다.
경기 후 검진 결과 시프린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었고, 뼈나 인대 손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일단 2일로 예정된 회전 경기에는 불참하기로 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100승 달성은 이뤄지지 않게 됐지만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만큼 조만간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274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시프린이 완주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18번째다. 대회전 경기 완주 실패는 2018년 1월 이후 이번이 6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1분 53초 08을 기록한 사라 헥터(스웨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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