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전 복식 파트너 페굴라 꺾고 우한 오픈 테니스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13 07:46:4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프랑스 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 세계 랭킹 3위)가 자신의 복식 파트너였던 한국계 선수 제시카 페굴라(미국, 5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우한 오픈(WTA1000 / 총 상금 365만4,963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프는 12일 중국 우한의 우한옵틱스밸리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페굴라를 상대로 1시간 42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7-5)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페굴라와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열세였던 고프는 이날 승리로 1승을 추가했다.
이번 우승은 고프가 프랑스 오픈 제패 이후 수확한 첫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이며, 투어 통산 11번째 WTA투어 단식 우승이다.
특히 고프는 이번 우승으로 하드코트에서 치른 대회 결승에서 9전 전승이라는 WTA투어 역사상 최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 대회 역사상 최초로 1회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 세트 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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