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8위' 유예린, 탁구 국가대표 선발…신유빈·주천희·김나영과 호흡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2-31 07:44:5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미래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31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유예린은 전날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의 2026년 첫 주차 여자부 세계랭킹에서 78위에 이름을 올려 19세 이하(U-19)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내 선수 자동 발탁 규정에 따라 세계 75위의 박가현(대한항공)과 함께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26년 국가대표는 남녀팀 각각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과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 10명 등 총 20명으로 운영된다.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3명과 세계랭킹 100위 이내 U-19 선수 2명, 내년 1월 21~27일 개최되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자, 이들을 제외한 대표 선발전 순위 내 선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유예린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의 딸로, 2024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이다. 지난 4월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해 실업 선수로 데뷔했다.
유예린은 또 지난 6월 코소보 프리슈티나에서 끝난 WTT 유스 컨텐더 프리슈티나 대회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WTT 시리즈 대회에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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