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태국에도 '셧아웃' 패배...국제대회 16경기 연속 승점 '제로'
세계선수권 B조 조별리그 4차전서 태국에 0-3 패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2연전 전패 포함 국제대회 16경기 연속 무승점 패배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9-30 07:44:59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이 떠난 이후 '약체'로 변해버린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굴욕적인 연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경기 연속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패하면서 국제대회 16경기 연속 무승점 패배를 기록했다.
FIVB 세계랭킹 25위 한국은 29일 오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태국(14위)에 세트 스코어 0-3(13-25 15-25 14-25)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앞서 도미니카공화국(8위), 튀르키예(터키·6위), 폴란드(12위)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던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도 20점을 넘긴 세트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무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앞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단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한채 대회 사상 최초로 무승점·전패(12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로써 국제대회 16경기 연속 무승점 패배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10월 2일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크로아티아(23위)를 꺾더라도 승점 3 획득에 그치는 터라 이미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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