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호주오픈 16강' 中 주린에 석패...태국 오픈 8강행 실패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2-01 21:43:36
[스포츠W 이범준 기자] 76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승리를 기록했던 장수정(대구시청, 149위)이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던 주린(중국, 54위)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1세트 상대 서브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해 2-0으로 앞서가다 역전을 허용, 세트를 내준 장수정은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해 타이브레이크 승부를 허용,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고, 타이브레이크에서도 4-2로 앞서다가 내리 4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6-7로 매치 포인트에 몰린 상황에서 더블 폴트를 범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앞선 1회전에서 케이티 볼터(영국, 121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6년 4개월(76개월) 만에 WTA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기록한 장수정은 이로써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