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 역대 최단 기간-女 프로기사 최연소 '통산 500승' 달성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25 07:43:19

▲ 김은지 9단(사진: 한국기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지 9단이 한국기원 역대 최단 기간 프로 통산 500승 달성 기록과 여류 기사 최연소 500승 기록을 새로 썼다.
 
김은지 9단은 지난 22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에서 백을 잡고 박태희 4단에게 156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2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2007년 5월 27일생인 김은지 9단은 만 19세 2개월 26일의 연령으로 프로 통산 500승(230패, 승률 68.49%)을 달성했다. 
 
이는 여류 기사로는 사상 최연소 500승 달성으로, 종전 기록은 최정 9단의 23세 4개월.

남녀 기사를 통틀어 최연소 500승 기록은 이창호 9단이 보유한 18세 1개월 21일이다.

이창호와 김은지에 이어 역대 3위는 신진서 9단이 세운 20세 10개월이다.

김은지 9단은 특히 입단 후 500승까지 걸린 기간이 6년 7개월 12일로, 이는 남녀를 통틀어 최단 기간 500승 달성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이창호 9단의 7년 1개월.

올 상반기 37승 18패를 기록한 김은지는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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