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강유진 꺾고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LPBA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10 07:40:42

▲ 김가영(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대기록을 향한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가영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여자부(LPBA) 16강전에서 강유진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이 앞서가면 강유진이 따라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마지막 5세트에서 4:3으로 앞서던 김가영이 6이닝에 5점 장타로 9:3로 경기를 마쳤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5월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과 함께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다.
 
이번 대회 ‘10대 돌풍’을 일으킨 시즌 최연소 선수 이승희(16)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승희는 1세트를 5:11(14이닝)로, 2세트를 9:11(16이닝)로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승희는 3세트에 11:9(11이닝)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를 1:11(11이닝)로 지면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이밖에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는 김진아(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으며,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하림)도 이신영을 3:0으로 눌렀다. 한지은(에스와이) 정수빈(NH농협카드) 강지은(하이원리조트) 박다솜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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