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페퍼저축은행, 선두 도로공사 제압…조이·박은서·박정아 62점 합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09 07:39:4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27경기 만에 지난 시즌 승수와 같은 11승에 도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뒤 2~4세트에서 상대를 20점 미만의 득점에 묶은 가운데 승리, 세트 스코어 3-1(24-26 25-19 25-16 25-14)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획득했다.
반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현대건설은 시즌 7패(20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55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흥국생명(15승 12패 승점 48)과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특히 이날 승리로 시즌 27경기 만에 지난 시즌 전체 승수(11승)와 같은 승수에 를 기록함으로써 남은 정규리그 9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구단 역대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 31점)과 박은서(20점), 박정아(11점)가 62점을 합작, 강소휘가 6득점에 묶인 가운데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18점)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 10점)가 28점을 합작하는 빈공에 허덕인 도로공사를 화력에서 압도했다.
특히 지난해 도로공사와 첫 맞대결에서 혼자 24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던 페퍼저축은행의 박은서는 이날도 토종 주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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