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35점 맹폭'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에 나흘 만에 설욕...단독 선두 질주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2-27 22:25:55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나흘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6-24 25-17)로 이겼다.
이로써 나흘전 10연승 문턱에서 IBK기업은행에 당한 패배를 설욕한 현대건설은 시즌 14승(5패)째와 함께 승점 44를 기록, 2위 흥국생명(14승 4패, 승점 39)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려 놓으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지난 3라운드에서 5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좌우 측면 윙 스파이커들의 공격과 미들 블로커 라인의 조화로운 화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현대건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포소(등록명 모마)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35점(공격 성공률 48.53%)을 쓸어 담았고, 미들 블로커 콤비 양효진(공격 성공률 53.57%)과 이다현(공격 성공률 56.25%)도 각각 16점,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도 두 자릿수 득점(10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0%대 공격 성공률에 머물렀고, 황민경(11점)과 표승주, 최정민(이상 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20~30%의 공격 성공률에 머물러 현대건설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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