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정아 쌍포 59점' 도로공사, GS칼텍스 제압...V리그 최초 1∼4세트 연속 듀스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1-27 22:15:55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국 도로공사가 GS칼텍스와 프로배구 V리그 역대 최초로 1~4세트 연속 듀스 승부를 이어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2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4-26 27-25 28-26 33-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날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30점)과 박정아(29점) '벨·정아 쌍포'가 59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배유나(14점)와 정대영(10점)도 나란히 3개씩 블로킹을 잡아내며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도 우위를 확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38(13승 11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GS칼텍스는 무릎 부상을 딛고 복귀한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33점을 쓸어 담았고, 유서연(24점), 강소휘(16점), 한수지(11점) 등이 분전했지만 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GS칼텍스는 5위(승점 33·11승 13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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