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이즈나, 신곡 ‘메트로놈’ 컴백 무대…정교한 칼군무+고난도 보깅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12 07:05:47

▲ izna(이즈나)

 
[SWTV 유병철 기자]izna(이즈나)가 원톱 비주얼 퍼포머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izna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3집 'SET THE TEMPO'(세트 더 템포)의 타이틀곡 'METRONOME'(메트로놈)과 수록곡 'R.I.P.'(알아이피)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izna는 과거의 나와 타인의 기준을 과감히 끊어내고, 당당히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선언을 담은 수록곡 'R.I.P.'으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체적인 존재로의 도약을 알리는 만큼, 멤버들은 강렬한 표정 연기와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다채롭게 구성된 동선과 대형 속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진 타이틀곡 'METRONOME'에서는 런웨이를 거니는 듯한 인트로를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 속 흔들림 없이 자신들만의 박자를 만들어가는 izna만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원톱 비주얼 퍼포머'다운 6인 6색 세련된 비주얼과 남다른 피지컬의 조화가 돋보였다.
 
특히 izna는 독보적인 '파워 몽환' 퍼포먼스로 대체 불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끝 각도까지 정교하게 맞춘 '칼각' 군무로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을 거듭 증명한 가운데, 보깅 요소가 더해진 댄스 브레이크와 시간차를 활용한 도미노 안무가 물 흐르듯 이어지며 몰입감을 더했다. 강렬함과 유려함을 오가는 춤선 속 izna는 마치 자체 슬로우 모션이 걸린 듯한 움직임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컴백 무대뿐 아니라 지난 10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된 'METRONOME' 퍼포먼스 영상 역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으로 izna의 퍼포먼스를 더욱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izna의 미니 3집 'SET THE TEMPO'는 세상이 기대하는 기준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라는 주체적인 메시지로 izna만의 '나다움' 서사를 이어가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일본·인도네시아·헝가리·포르투갈 등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TOP 10에 진입했고,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HOT 100에도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며 성공적 컴백 청신호를 켰다.
 
izna(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I-LAND2 : N/a)를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 2024년 정식 데뷔해 ‘SIGN’(사인), ‘IZNA’(이즈나), ‘Mamma Mia’(맘마미아) 등의 곡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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