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류해준, 현실 막내 형사의 무력한 고뇌…담백한 묘사로 몰입감 UP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5-13 07:03:25
[SWTV 유병철 기자]‘허수아비’ 류해준이 막내 형사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11, 1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7, 8회에서 류해준은 강성경찰서 막내 형사 박대호 역을 맡아 선배 강태주(박해수 분)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연쇄살인사건 수사에 계속 난항을 겪으며 결국 태주가 강성경찰서를 떠나게 됐다. 유력 용의자였던 임석만(백승환 분)이 사형을 구형받았고, 대호는 '1988년 모범 공무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기뻐하기보단 오히려 넋이 나가 있는 대호의 모습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해준은 극 중 존경하는 박해수가 부당한 일을 당한 것에 대한 답답함, 무력감과 분노 등의 다양한 감정을 현실적이고 담백한 연기에 눌러 담았다. 특히 다른 동료들과 달리 표창장 수상에도 기뻐하지 않는 대호의 표정을 섬세하게 묘사,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표정과 행동, 말투 하나하나 박대호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해준의 연기 성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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