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3관왕' 윤이나, 내년 LPGA투어 데뷔 확정…Q시리즈 최종 8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1 05:49:38
[SWTV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과 상금, 최저타수 부문을 석권, 3관왕에 오르며 투어를 평정한 윤이나가 내년 무대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옮겨 활약하게 됐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8위(15언더파 343타)에 올랐다.
윤이나는 이로써 Q시리즈 상위 25명에게 주는 내년 LPGA투어 출전 카드를 획득했다.
전날 열린 LPGA투어Q시리즈 5라운드에서3번 홀까지 버디 하나와 보기 하나를 친 뒤 기상 악화로 경기가 순연됨에 따라 이날 잔여 홀을 소화한 윤이나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언더파 스코어로 경기를 마감했다.
Q시리즈 5라운드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14위)이 가장 높은 선수로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두고 2022년과 2023년 상금왕에 올랐던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최종 합계 27언더파 331타를 기록, 1위로 Q시리즈를 통과했다.
JLPGA투어에서 올해 3승을 포함해 통산 6승을 따낸 이와이 치사토는 21언더파 337타로 2위에 올랐고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인 아키에는 공동 5위(16언더파 342타)로 LPGA투어에 나란히 진출을 확정했다. 아키에도 올해 JLPGA투어에서 3승 등 통산 6승을 올렸다.
LPGA투어에 자매 선수는 애니카와 샬로타 소렌스탐, 에리야와 모리야 주타누간, 그리고 제시카와 넬리 코르다 등이 있지만 쌍둥이 자매가 LPGA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것은 이와이 자매가 처음이다.
올해 LPGA투어에서 성적이 부진해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던 박금강과 주수빈은 공동10위(12언더파 346타)와 공동 13위(11언더파 347타)로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반면 1988년생 이정은은 공동 36위(4언더파 354타), 예선을 거쳐 최종전에 나선 이세희는 공동 50위(1언더파 357타)에 그쳐 LPGA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다.
LPGA투어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43세의 알레나 샤프(캐나다)는 공동 21위, 37세의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는 17위로 LPGA투어 복귀를 확정했다. 미국대학골프 일인자 아델라 세르누섹(프랑스)도 공동 13위로 LPGA투어 카드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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