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라자레바 34점 폭발' 기업은행, 현대건설 개막 3연승 저지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0-10-30 21:40:48
IBK기업은행이 '러시아 특급' 안나 라자레바(등록명 라자레바)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1위팀 현대건설의 개막 3연승을 저지했다.
기업은행은 3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13-25 29-27 26-24 25-1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의 라자레바는 이날 혼자 34점을 책임치며 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승부처였던 2세트와 3세트 듀스 상황에서모두 스스로 세트를 마무리 짓는 '쇼스타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라자레바는 2세트 27-27에서 오픈 득점을 올렸고, 3세트에서는 23-24로 뒤진 상황에서 승부는 듀스로 몰고 가는 백어택을 성공시킨 데 이어 25-24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다시 백어택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현대건설의 벨기에 출신 공격수 헬렌 루소(등록명 루소)도 25득점 했지만, 라자레바의 존재감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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