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위' 기업은행, '최하위'도로공사에 역전승...라자레바-김희진 42점 합작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0-11-11 04:59:49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위 자리를 지켰다.
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먼저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0 25-21) 역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에이스' 안나 라자레바는 1세트 연속 공격실패로 세트를 먼저 세트를 내줬지만 경기 내내 팀 플레이를 주도하며 28을 올려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김희진이 14득점으로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라자레바와 김희진이 42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기업은행은 김주향이 11득점, 표승주가 9득점을 보태는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 지원이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이날 11개의 후위 득점을 성공시켜 팀 통산 2001개를 기록, 역대 6번째로 팀 통산 후위득점 2000점을 돌파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이 24점을 올리고, 박정아(13점), 정대영(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전체적인 공격의 힘에서 기업은행에 밀리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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