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라자레바 부활'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잡고 4연패 탈출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0-12-12 03:11:18
IBK기업은행이 '드림팀' 흥국생명을 꺾고 5연승을 달리던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기업은행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5-20 25-22 26-28 25-23)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지난 5일 흥국생명의 15연승을 저지하고 5연승을 달렸지만, 기업은행에 발목을 잡히면서 2013-2014시즌 이후 7시즌 만의 6연승에 실패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다소 부진했던 안나 라자레바(등록명 라자레바)가 34득점(공격성공률 40%)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데뷔 2년차 육서영(공격 성공률 43.33%)과 김희진(52.63%)이 라자레바보다 높은 공격 성공률로 나란히 13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또 표승주 역시 12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다.
GS칼텍스에서는 메레타 러츠(등록명 러츠)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엔 36득점을 올리고, 이소영과 강소휘가 나란히 13득점을 올려 팀 공격의 주축인 '소소츠 삼각편대'는 그런대로 제 역할을 했으나 센터 득점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팀 전체적인 공격 성공률도 기업은행에 밀렸다.
한편, 기업은행의 이적생 세터 조송화는 이날 여자 프로배구 역대 네 번째로 8,000세트를 달성했고, 이날 3개의 플로킹 득점을 기록한 김희진은 역대 여덟 번째로 500블로킹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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