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린스카야, 세계 1위 슈비온텍 잡았다…생애 첫 WTA 1000시리즈 결승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2-24 11:10:05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나 칼린스카야(러시아, 세계 랭킹 40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WTA투어 1000 시리즈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21만1,715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칼린스카야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슈비온텍에 세트 스코어 2-0(6-4 6-4)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칼린스카야가 WTA투어 1000시리즈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에서 예선 통과자가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을 세계 랭킹 80위에서 시작한 칼린스카야는 지난 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랭킹을 40위까지 끌어올렸고,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 1000시리즈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생애 첫 WTA투어 우승을 WTA 1000시리즈 대회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맞았다.
반면 지난 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3R(32강) 탈락 이후 WTA투어에서 15연승과 29세트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왔던 슈비온텍은 투어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칼린스카야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칼린스카야의 결승 상대는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26위). 파올리니는 2021년 9월 슬로베니아의 포르토로즈에서 열린 WTA투어 자바로발니카 사바 포르토로즈에서 첫 투어 우승을 수확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칼린스카야와 파올리니의 상대전적은 1승 1패. 최근 맞대결은 지난 달 호주오픈 16강전으로 당시 칼린스카야가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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