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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조(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현조(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유현조는 10일 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천만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2 포인트를 얻었다.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무려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22포인트를 얻어 지난 2021년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박민지(NH투자증권)가 기록한 대회 한 라운드 최다 포인트 기록(+20포인트)을 5년 만에 경신함과 동시에 단독 선두에 나섰던 유현조는 이로써 이번 대회가 치러진 사흘간 54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3개를 쓸어담아 중간 합계 +46 포인트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2위 김민선7(대방건설, +42)과 격차는 4포인트, 3위 성유진(대방건설, +39점)과는 7포인트 차.
유현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데뷔 후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5월 DB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유현조는 경기 직후 이번 대회에서 좋은 페이스를 쥬이하고 있는 데 대해 "아이언 샷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컨트롤 샷이 부족하고 내 단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피칭 웨지 등을 활용한 컨트롤 샷이 굉장히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최종 라운드의 변수에 대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는 이글 하나로도 순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특히 파5 홀에서 이글이 나오면 점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파5 홀에서의 플레이가 우승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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