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도시 도쿠시마현 오츠카국제미술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5’ 제작지원

문화예술일반 / 이지한 기자 / 2026-05-29 11:07:10

[SWTV 이지한 기자] 일본소도시 도쿠시마현의 대표 문화시설인 오츠카국제미술관이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5’의 주요 제작 지원지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도쿠시마현 일대의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들이 함께 담길 예정이다. 

 

▲ 사진제공-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5’


도쿠시마현은 태평양과 세토내해(瀬戸内海)가 만나는 나루토 해협을 중심으로 독특한 자연경관을 갖춘 곳이다. 특히 나루토 해협은 ‘세계 3대 소용돌이’ 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때에 따라 지름 20~30m 규모의 소용돌이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는 급격히 좁아지는 바다 폭, 태평양과 세토내해의 수위 차, 해저 지형 등이 작용한 결과다.

이러한 나루토 소용돌이 인근에 위치한 ‘오츠카(大塚) 국제미술관’은 세계 25개국 명화를 도판 형태로 재현해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총 1093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 등 세계적인 작품들이 실물 크기로 재현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은 도자기 판에 원작을 따라 그린 뒤 1300도에서 구워 제작되며,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쿠시마현 강성문 관광협회부이사장은 “하트시그널 5 방송을 통해 메인 무대인 도쿠시마현과 오츠카국제미술관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데이트 명소와 인생샷 명소가 될 것”이라며 “나루토 소용돌이처럼 열정적인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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