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맞춤형 정책 연계 ‘청년정책 종합상담’ 운영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10-13 10:30:33

[SWTV 이지한 기자]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전국 17개 광역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청년정책 종합상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재단의 ‘2026 전국 청년정책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정책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 ‘정보 접근성 개선’(25.4%), ‘맞춤 안내’(15.3%) 등이 꼽혔다.

 

▲ 제주청년센터에서 한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청년재단]

 

이에 ‘청년정책 종합상담’은 이같은 수요에 맞춰 단순한 정책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이 처음 이야기한 고민을 시작으로 취업·주거·금융·복지·마음건강 등 생활 전반의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필요한 정책과 지역자원,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전국 17개 광역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된다. 광역센터는 지역 청년을 직접 상담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정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또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종합상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원, 광역센터간 소통과 협력, 상담사례 발굴 및 개선 등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 시작 이후 장기간 미취업 상태였던 A씨는 구직 문제로 종합상담을 신청했고, 상담 과정에서 취업 문제와 함께 정서적 소진 등 다른 어려움도 확인돼 구직 지원뿐 아니라 마음건강과 생활지원 등 현재 상황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정보를 함께 안내받았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이다”며 “국무조정실 및 전국 광역 청년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상담사례와 의견을 지속 살피고, 종합상담이 청년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전달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이번 시범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상담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 및 광역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종합상담 체계를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또 향후 시범사업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기초 청년지원센터까지 종합상담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 종합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중앙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거주 또는 활동지역의 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전에는 지역별 상담 운영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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