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내년 CBS '마스터스' 중계 해설한다 "흥분되는 기회"

인터뷰 / 임재훈 기자 / 2019-12-04 09:42:33
▲지난 9월 솔하임컵 당시 해설자로 활약했던 미셸 위(사진: 미셸 위 인스타그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재미교포 스타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골프 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의 방송 중계 해설자로 나서게 됐다. 

 

미국의 CBS 방송은 4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내년 마스터스를 포함한 몇몇 골프 대회에 해설자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셸 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게 벌어진 일에 대해 믿을 수 없다. 나를 믿고 흥분되는 기회를 준 CBS에 감사한다"며 "내년 오거스타에서 봅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미셸 위는 지난해 9월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을 통해 TV 중계 해설자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HSBC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미셸 위는 부상으로 지난 6월 '시즌 아웃'을 선언하면서 솔하임컵에서 해설자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CBS의 발표로 미셸 위가 내년 LPGA 투어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갈지 방송계로 완전히 전향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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