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캐나다에 완패...농구 월드컵 2연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09-24 00:41:28

사진: 대한민국 농구협회
2018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캐나다에 완패,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FIBA 랭킹 16위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산크리스도발 델라 라구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계 랭킹 5위 캐나다에 63-82로 패했다.


전날 세계 랭킹 3위 프랑스에 58-89로 완패한 우리나라는 대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박지수(KB스타즈)가 23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이슬(KEB하나은행)도 3점슛 5개로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20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25일 밤 9시 30분 그리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그리스는 캐나다와 1차전에서 50-81로 크게 패한바 있어 한국이 첫 승을 기대할 만한 팀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팀 4개 나라가 8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들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 이긴 4개국이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이 그리스를 꺾을 경우 조 3위가 유력해져 B조 2위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B조에서는 호주(4위), 터키(7위)가 1,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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