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부자네스쿠, '난적' 메르텐스 꺾고 ‘무바달라 클래식’ 결승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08-05 12:02:47

사진 : 미하엘라 부자네스쿠 인스타그램
미하엘라 부자네스쿠(루마니아, 세계랭킹 24위)가 '난적'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15위)을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프리미어급 대회인 ‘무바달라 실리콘 밸리 클래식(총상금 79만 9천820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부자네스쿠가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5번 시드의 부자네스쿠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주립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4번 시드의 메르텐에 세트 스코어 2-1(4-6, 6-3, 6-1) 역전승을 거뒀다.


메르텐이 앞서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에 충격의 패배를 안기며 8강에 올라온 조안나 콘타(영국, 48위)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상승세였다는 점에서 부자네스쿠의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날 승리로 생애 첫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부자네스쿠는 다음 주 새로이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커리어 하이'인 21위에 오를 전망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위까지 랭킹을 올릴 수 있다.


부자네스쿠는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49위)와 다니엘 콜린스(미국, 42위)의 준결승에서 승리한 선수와 대회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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