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피닉스전 '팀내 최다' 11리바운드 맹활약
출전시간 WNBA 진출 후 최장 '21분 30초'...라스베이거스는 66-72 패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06-11 09:07:21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센터, 198㎝)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 이래 가장 긴 시간을 뛰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스틱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베스트5’ 출전해 21분30초를 뛰며 4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박지수의 이날 기록은 WNBA 진출 후 최장 출장 시간이며, 리바운드 역시 이날 라스베이거스 출전 선수 가운데 최다 리바운드이자 WNBA 진출 후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앞서 박지수는 지난 9일 홈경기에서 17분 22초 동안 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이틀 만에 WNBA 진출 후 최장 출장시간과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새로이 썼다.
특히 WNBA를 대표하는 센터 가운데 한 명인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버티고 있는 피닉스를 상대로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박지수의 이날 리바운드 기록은 더욱 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라스베이거스는 피닉스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66-72로 졌다. 피닉스의 그라이너는 19득점 15리바운드 7블록슛으로 위력을 발휘했고, WNBA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매일 새로 쓰고 있는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이날도 2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3일 인디애나 피버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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