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삼성생명 허윤자, 코트 떠난다...통산 502경기 출장 '역대 공동 4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04-13 15:28:55
용인 삼성생명의 베테랑 센터 허윤자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삼성생명 구단은 13일 공식적으로 허윤자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하여 2018년까지 20년동안 한국여자프로농구(WKBL)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
특히 허윤자의 통산 502경기 출전은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지난 2월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WKBL 역대 6번째 500경기 출장을 돌파한 허윤자는 이후 두 경기를 더 소화했다.
허윤자는 삼성생명 구단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하여 30년동안 해 온 농구를 마감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상상도 잘 되지 않는다."며 "무사히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WKBL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 생활 중간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달성한 500경기 출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농구를 그만두고 싶을만큼 힘들때마다 농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언제나 꾸준한 선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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