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뉴스] 이미향, 104개월 만의 우승 트로피…블루베이 LPGA 정상 #shorts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09 13:01:2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미향이 무려 104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6시즌 첫 한국인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중국의 장웨이웨이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39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1993년생으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이미향은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했습니다.

9년에 가까운 긴 시간 이어진 부진과 고질적인 어깨 통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 듯 경기를 펼치는 악전고투 끝에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온 것은 통산 두 번째로, 2015년 김세영 이후 1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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