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Q 폭발' 삼성생명, '4Q 굴욕' BNK썸 꺾고 PO 첫 승 '1승2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07 23:25:36

▲ 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 뒤 반격의 1승을 수확했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5전 3선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BNK썸에 66-50, 16점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부산 원정 PO 1,2차전을 모두 BNK썸에 내주면서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생명은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3쿼터까지 46-49로 3점 리드 당했지만 4쿼터 들어 BNK썸을 단 1득점에 묶어 놓은 채 무려 20점을 몰아치는 뒷심으로 대승을 이끌어냈다.
 
BNK썸이 이날 4쿼터에서 올린 1득점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PO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틀어 한 쿼터 최소 득점 신기록이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은 이날 4쿼터에만 8점을 쓸어담는 등 16점을 넣고 10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조수아 역시 4쿼터 승부처에서 2방의 3점포를 꽂은 것을 포함해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3점을 올려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BNK썸은 김소니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삼성생명과 BNK의 4차전은 9일 오후 4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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