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김한별 동반 폭발' 삼성생명, BNK썸에 낙승 '공동 5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1-03 23:14:32
배혜윤과 김한별이 함께 폭발한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에 낙승을 거두고 최하위에서 벗어나 공동 5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3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76-64, 1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의 배혜윤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8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렸고, 김한별 역시 2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BNK썸전 2연패를 끊으며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이룸과 동시에 시즌 전적 6승 11패로 동률을 이루며 최하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틀 전 아산 우리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BNK썸은 이날 안혜지가 18점(3어시스트), 다미리스 단타스가 15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 구슬이 1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무려 21개의 실책을 범한데다 기록에 나타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까지 속출하면서 사실상 자멸했다.
승부는 2쿼터에 일찌감치 갈렸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만 배혜윤이 10점을 뽑았고 김한별이 7점, 김보미가 3점포 두 방으로 6점을 보태 46-29, 17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고, 3쿼터에도 BNK썸을 9점에 묶으면서 점수 차를 더욱 더 벌려 놓으며 승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한편 이날 2쿼터에 두 개의 3점슛을 꽂아 넣은 삼성생명의 김보미는 한국 여자 프로농구 사상 11번째로 개인 통산 3점슛 500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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