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배혜윤·김한별 펄펄'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연패 탈출 '공동 3위'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0-12-18 23:13:16
용인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1-78,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시즌 7승 7패로 5할 승률에 복귀,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던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에 막혀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생명의 배혜윤과 김한별은 각각 23득점에 7리바운드, 16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고, 김단비(11점)과 김보미(10점)도 나란히 3점슛 2개씩을 꽂아 넣는 등 내외곽을 넘나들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더블-더블'(22득점 15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베테랑' 한채진(21점), '영건' 한엄지(18점), 김아름(10점)도 제몫을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김단비가 다 넣어 76-79로 따라붙은 데 이어 76-80 상황에서 김아름의 득점으로 78-80으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김한별에게 자유투를 허용했다.
이때 김한별이 자유투 1구 성공 뒤 2구를 실패. 신한은행이 리바운드를 잡았다면 동점을 노려볼 수도 있었으나 윤예빈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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