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윤예빈 더블더블' 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시즌 첫 승 '지각 신고'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10-28 23:04:14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개막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지각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하나원큐를 74-57로 완파했다.
배혜윤(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윤예빈(11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가 14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가드 이주연도 리바운드 5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제몫을 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맞섰지만 5, 6라운드에서 연달아 패했던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전 연패도 끊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25일 아산 우리은행전(62-76 패)에 이은 개막 2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특히 3쿼터까지 13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던 이적생 구슬이 4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슛 시도 이후 리바운드 가담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이해란은 8분57초를 뛰며 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고, 전체 2순위인 하나원큐 박소희는 14분37초를 뛰며 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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