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눈] KB스타즈 박지수, 정규리그 MVP 경쟁 '원톱' 적수가 없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3-10 22:29:49
2018-2019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예년과는 달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청주 KB스타즈를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박지수(KB스타즈)의 존재가 단연 '원톱'으로 특별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정규리그 막판 언론과 전문가들은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MVP 후보로 박지수를 비롯해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 용인 삼성생명의 김한별 등을 꼽고 있지만 '어차피 MVP는 박지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2016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에 지명된 박지수는 데뷔 첫 시즌인 2016-2017시즌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 놓으면서 한국 여자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국내 선수 가운데 공헌도 부문 1위를 차지한 대목에서도 박지수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1998년 12월생인 박지수가 예상대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다면 2001년 겨울리그 당시 변연하의 역대 최연소 MVP 기록(20세 11개월)을 넘어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MVP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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