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월드컵 데뷔전 우승,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2-31 22:28:29

▲ 최가온(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가온(세화여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올해의 스노보드 10대 뉴스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 됐다. 
 
FIS는 31일(한국시간) 올해 스노보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나온 주요 장면 10개를 추려 시간 순서대로 발표하면서 최가온의 FIS 스노보드 월드컵 데뷔전 우승 소식을 포함 시켰다.
 
최가온은 지난 17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을 받아 90.00점을 받은 경쟁자 오노 미쓰키(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1년 12월 남자 선수인 이상호(넥센)가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2년 만이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앞서 지난해 3월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정상에 올랐고, 올해 1월에는 14세 3개월의 나이로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로이 김(미국)이 보유중이던 종전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4세 9개월)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FIS 올해의 스노보드 10대 뉴스에는 올해 3월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운 이채운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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