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박혜진, 34일 만의 복귀…BNK썸,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 복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06 22:16:17

▲ 왼쪽부터 안혜지, 김소니아, 박혜진(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이 아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BNK썸은 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4-49,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균형을 맞춘 BNK썸은 18승8패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1쿼터를 15-17로 뒤진 가운데 마친 BNK썸은 2쿼터 들어 안혜지와 김소니아의 연속 샷클락 버저비터 3점포가 꽂히며 전세를 뒤집은 뒤 꾸준히 리드를 이어갔고, 3쿼터 한때 45-32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맹추격에 점수차는 줄어들었고, 우리은행 박혜미의 3점포에 50-47, 3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BNK썸은 김소니아의 미들슛으로 한숨을 돌린 뒤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54-49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BNK썸의 안혜지는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넣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소니아도 15점 9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이지마 사키도 더블더블(11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4일 만에 코트에 복귀한 박혜진은 득점은 2점에 그쳤지만 8개의 리바운드와 4개의 스틸을 잡아내며 수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고, 김예진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지만 박혜진이 합류한 BNK썸의 조직적인 수비에 40점대의 저득점에 묶이며 공동 선두를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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