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예인, 2차 연장 끝에 점프투어 첫 우승 "내년 정규투어 무대 뛰고 싶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03 22:26:56

▲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우승자 이예인(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인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대회 첫 우승을 따냈다. 
 
이예인은 3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6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3부 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박서연(등록명: 박서연B)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예인은 잠시 후 18번 홀(파4,331야드)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박서연이 파를 기록한 사이, 버디로 홀 아웃,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3년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를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3년 만에 수확한 첫 우승이다. 
 

▲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우승자 이예인(사진: KLPGA)
 
이예인은 “생애 첫 우승이자 첫 연장전이어서 아직 얼떨떨하다.”며 “지난 7월 말 아카데미를 옮기며 걱정이 많았는데, 2~3달 만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90미터 안쪽 거리의 웨지 샷과 그린 주변 쇼트게임이 가장 큰 무기”라고 밝힌 이예인은 “우선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올라 내년 정규투어 무대에서 뛰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매년 1승 이상을 달성하는 선수, 늘 밝게 웃는 긍정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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